[KOR] “김치는 한국음식,” 햄지의 소신발언

By Marian Chu

Published Date: 2021 / 02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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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플랫폼, 유튜브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꾸미는 크리에이터들의 영상들로 대중들에게 재미를 선사해 주고 있다. 셀 수 없이 많은 콘텐츠를 중, 맛있게 먹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제작하는 콘텐츠, 먹방은 대중들에게 식욕을 돋워 열풍이다. 이와 같은 컨텐츠를 주로 제작하는 구독자 약 532만 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이자 크리에이터, 햄지의 발언으로 인해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유튜버 햄지는 각 영상당 약 조회수 2백만을 넘기며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영향력이 중국까지 전해지게 되며, 햄지는 중국 플랫폼 일을 도와주는 상하이 소재 광고업체와 손을 잡으며 일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최근 어떠한 화제로 인해 햄지와 손을 잡았던 광고업체 측에선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하게 되고, 햄지의 중국 플랫폼, 웨이보에 있는 계정도 영구삭제해 버린다.

지난 1월 9일, 1,400만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중국 요리 유튜버 리쯔치는, ‘The last episode of the “Life Series”: The life of white radish!’라는 제목과 함께 약 20분가량의 김치를 담그는 영상을 채널에 업로드 하였다. 하지만, 영상 설명란에는 #ChineseCuisine (전통중국요리), #ChineseFood (중국음식)와 같은 해시태그가 포함되어 있었고, 마치 한국의 전통음식인 김치를 중국 전통요리같이 영상을 제작하여 한국인들은 분노하였다. 이러한 화제 속에서, 햄지의 ‘우렁쌈밥' 영상에 한 국내 시청자의 댓글이 올라온다. “아 이거 보니까 또 열받네 중국놈들이 이젠 쌈도 지네 전통문화라고 하고있던데" 햄지는 이 댓글의 좋아요를 눌렀고, 이는 중국 플랫폼에서 논란이 되며 함께 일하던 광고업체 측에서는 “우리는 중국을 모욕하는 어떤 행동에도 단호히 반대한다. 우리가 계약한 어느 외국 블로그도 중국을 비난하는 태도나 발언은 안 된다”라며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통보하였다. 햄지는 도를 넘지 않은 댓글은 대부분 좋아요를 눌러주지만, 쌈 문화는 우리나라의 당연한 문화라 생각하여 좋아요를 눌렀고, 중국 네티즌들을 불편하게 만들어 죄송하다고 해명하였다. 그리고 햄지는, “중국에서 활동하기 위해 김치를 중국 음식이라고 말해야 한다면, 저는 중국 활동을 하지 않겠습니다”라며 소신 발언을 하였다.

햄지와 손을 잡았던 중국 광고업체의 단순 “중국 모욕"이라는 이유와 함께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하는 행동은 마땅치 못하다. 공격적인 댓글이었지만, 사실과 무관한 내용은 아니었고, 그에 따른 대가는 극심하며 햄지를 배려해주지 않는 행동이라 본다. 비즈니스적인 관계일지라도, 서로 간의 예의는 지켜야 할 것으로, 일방적 행위는 인권을 보호해 주지 않는 것은 물론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 광고업체와의 계약으로 유지해 오던 경제적 손실이 가장 클 것이며, 앞으로 다른 업체와 손을 잡기 복잡해 질 것이다.

Works Cited
Shin, Jinho. “‘김치는 한국 것’ 中 퇴출된 햄지, 김장 영상으로 맞불.” 서울신문, 26 Jan. 2021, 16:18,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126500171&wlog_tag3=naver.

Kim, Junsang. “[이 시각 세계] ‘김치는 한국 음식’ 유튜버 햄지 영상, 중국서 삭제.” MBC뉴스, 20 Jan. 2021, 07:50,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today/article/6063800_3494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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