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 체육계의 폭행 관행,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나

By Jenny Hwang

Published Date: 2021 / 04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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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한민국 사회에서 연예인 등 유명 인사의 학교폭력 의혹이 화제가 되어 새로운 미투 운동이 시작되었다. 각 분야의 최고가 되기 위해, 나라를 대표하여 다른 나라 선수들과 경쟁하기 위해 땀과 눈물을 흘려온 운동선수들도 예외는 아니다. 오히려 국가의 모범이 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들이지만 알게 모르게 속은 곪아 터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 예로, 철인 3종 경기 선수, 고 최숙현 선수는 슬리퍼로 뺨을 맞고 갈비뼈에 실금이 갈 정도로 구타를 당하며 심지어 20만 원어치 빵을 먹고 토하라고 하는 등의 식고문까지 당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가야 했다. 결국 작년 6월 26일경 어머니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마지막으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안에선 곪아있었으나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기에 대처는 미흡했고 폭력에 폭력을 합쳐 결국은 사망에 이르기까지 하는 사건이었다. 하지만, 이것은 폭력의 시작도 마지막도 아닌 티끌일 뿐이었던 것을 우리는 점차 깨달을 수 있었다.

또한, 대한민국 쇼트트랙의 간판이라 할 수 있는 심석희 선수가 전 국가대표 코치였던 조재범 전 코치로부터 성폭행과 폭행을 당했다며 그를 고소하는 사건도 있었다. 많이 알려지고 사랑받는 선수임에도 정작 그녀가 먼저 나서기 전까지 이를 알고 도와주는 사람은 없었기에 스스로 용기를 내서 세상에 알려야 했고 그마저도 작은 조약돌일 뿐, 문제점을 뿌리째 뽑아내지는 못했다. 이 예시들로 우리는 폭행과 모욕이 선수 간만의 문제가 아니라 어찌 보면 그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해야 하는 코치들까지 번져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들이 선수였던 시절 당했던 것을 코치가 되어서 제자들에게 똑같이 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너무 많은 사람이 연관되어 있기에 쉽게 처벌을 받고 폭로를 할 상황도 아니었고 그렇게 오랜 세월 동안 그들만의 세상 안에서 폭력을 행사할 수 있었다.

이렇게 오랫동안 유지되온 관습과도 같은 폭력을 어떻게 해야 바로잡을 수 있을까?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법대로 처벌하고 새로운 관습과 새로운 환경으로 바꿔나가는 것이다. 이제 와서 모든 폭행이 갑자기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평생 그렇게 살아오던 사람들이 그렇게 갑자기 바뀌지도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 사람들이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깨달을 수 있게 처벌을 하고 새로운 제도와 더 강력한 검사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때와는 다른 세상이 되었다는 것을 똑바로 알려주는 것이다. 더는 언어적이고 물리적인 폭력으로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세상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어 더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여 온전히 선수들이 자신의 노력으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다음 세대, 그다음 세대에서의 뛰어난 선수 배출과 더 바른 대한민국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선수들의 멘탈과 몸을 보호하기 위해, 지금 우리가 바꿔 나가야 한다.

Works Cited
https://www.bbc.com/korean/news-53306080 .

https://www.bbc.com/korean/news-53306080.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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