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시설이라고 안심해선 안된다. 장애시설에서 발생한 10대 장애인 사망사건

By Saemin Yang

Published Date: 2021 / 06 /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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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Credit: ohmynews]

2021년 6월 5일, 한 부부는 자신의 10대 아들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된다. 부부의 아들 A군은 중증 장애와 ADHD가 있는 19살 청소년이다. 부부는 식당일을 하는데 딸 둘과 아들 둘이 있었다. A군의 동생도 발달장애가 있어 일을하면서 아이들을 모두 돌보기가 어려운 상황 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부부는 장애시설 몇 군데를 찾아보고 그 중 제일 괜찮아 보이는 B시설에 아들 A군을 맡겼다. 부부는 두달 동안 시설에 맡겼으며 어린이날에 한 번 아들을 보러 갔다고 한다. 그 때 아들 A군의 한쪽 눈이 부어있는 것을 알아차리기는 했지만 멍자국 같은 건 없었다. 그러나 한 달 뒤 이들은 A군이 수 많은 멍과 학대가 추정되는 상처들 때문에 사망하게 된다. 시설 관계자들은 A군이 넘어져서 생긴 상처들이라며 학대 사실은 몰랐다고 주장하고 언제 어디서 다쳐서 생긴 상처들인지는 전혀 모른다고 한다. 또한 그들은 A군을 직접 씻겼음에도 불구하고 묶여있던 자국이라고도 보여질 수 있는 손목, 무릅, 발 뒤꿈치에 있는 똑같은 상처들 마저 모른다고 주장한다. B시설에는 CCTV가 없었으며 관찰일지에는 모두 A군이 넘어져서 다쳤거나 취침시간에 다친 것 같고 심지어는 자해를 한다는 내용들만 쓰여있었고 5월 27일 이후 A군의 상처 언급은 어디에도 없었다.또한 유가족들에게 A군의 상처들이나 자해행동에 대해 왜 알려주지 않았냐는 말에 시설 관계자들은 “그냥” 알려주지 않았다고 말한다.

A군은 한문장을 구사하는 것 마저 어려움을 느끼는 장애인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에게 생각이나 감정이 없는 것은 절대 아니다. 단지 표현하는 것이 서툴다는 이유로 한가족의 소중한 아들을 책임지며 돌봐주어야 할 사람들이 A군을 그렇게 학대했다는 것은 벌을 받아야 마땅하다. 아직 시설 관계자들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현재로서 A군의 죽음의 이유는 B시설에서 발생한 학대 때문일 확률이 상당하다.. 또한 A군에게 상처가 생겼고 A군이 이상행동을 했다면 그의 부모님께 알리고 병원에 데려가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옳은 행동이다. 또한 가족들이 조금만 더 아들에게 신경을 썼더라면 방지될 수 있었을 사건이라고 생각한다. 제대로된 사진들을 시설에서 받고 가능하다면 한번, 두번이라도 더 아들을 보러 갔다면 바로 잡을 수 있었을 것이다. A군의 사망과 유가족들에게 생긴 피해와 고통 같은 것들이 다시는 생겨나지 않도록 모든 어린이 또는 장애시설에 CCTV와 상담을 의무화 해야한다.

Works Cited
“주검으로 돌아온 10대 아들... 장애시설 사망사건 논란.” 오마이뉴스, 11 June 2021, 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50875&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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