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 안내견에 대한 인식 강화 필요

By Marian Chu

Published Date: 2020 / 12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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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아니면서 강아지를 데리고 오면 어떡하냐…” 지난달 29일, 한 대기업의 불찰로 많은 대중의 비판이 쏟아졌다. 사건은 서울에 위치한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일어났
고, 이를 목격한 다른 시민이 자신의 SNS 플랫폼에 올려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쏟게 하였다. 한 시민이 강아지 한 마리를 데리고 오자, 이곳 마트 매니저는 큰 소리를 치며 출입문을 막았다. 하지만 일반 강아지가 아닌 안내견이었으며, 이를 데리고 온 시민은 “퍼피워커” 였다. 퍼피워커는 1년간 안내견들의 사회성을 기르는 과정에서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칭한다. 하지만 마트 매니저는 고함을 지르며 비난했으며, 결국 퍼피워커는 울음을 터뜨렸고 안내견은 꼬리가 축 처진 모습으로 겁을 먹은 태도를 보였다 한다. 사태가 커지자 롯데 측에서는 퍼피워커에 대한 지침 및 현장에서의 인식을 명확히 한다며 부실한 사과문을 게재하였다. 사건 이후 롯데 측에서는 롯데마트 전 지점에 안내면 출입 가능 안내문을 게시하며 대처하였다.

지난 29일 롯데마트에서 일어난 불찰은 마트 측에서 안내견에 대한 완전한 인식을 가지지 못함으로써 일어났다. 장애인복지법 제 40조 3항에 따르면, “보조견 표지 붙인 장애인 보조견 동반한 장애인이 여러 사람이 다니거나 모이는 곳에 출입하려는 때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해선 안 된다” 라고 명시한다. 이는 퍼피워커에도 해당하는 법이며, 이를 어길 시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문가들은 장애인과 안내견에 대한 무관심과 인식이 부족하여 시민들이 확실한 인식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안내견에 대한 문제는 이 전에도 이어져 왔었다. 불과 16년 전, 최초의 시각장애인 국회의원, 정화원 의원은 안내견과 동반 출입이 불가하다는 말과 함께 본회의장을 들어가지 못하였다. 장애인들의 눈과 귀가 되어주는 안내견, 우리는 퍼피워커를 포함한 장애인들에 대한 인권을 존중하고 이들 모습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사회를 구성해야 한다.

Works Cited
Lee, Eunjeong. “[이슈 컷] '그냥 반려견이 아닌데' 문전박대당한 안내견의 눈물.” 연합뉴스, 6 Dec. 2020, 08:00, https://www.yna.co.kr/view/AKR20201204069800797?input=1195m.

Han, Kyeongjin. “안내견 막고 고함친 롯데마트…비판 빗발치자 뒤늦게 사과.” 조선뉴스, 30 Nov. 2020, 14:16, https://www.chosun.com/economy/market_trend/2020/11/30/PMWB5OAEYRDW3GUJSZCOB3GBA4/?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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